철썩거리는 잔잔한 듯 하면서도 묵직한 파도소리가 들려온다. 시야가 울렁거릴 정도로 작은 해적선 위에 서 있던 두 사람은 주변을 둘러보면서 돛을 펼치고, 바람의 방향이나 세기를 체크하는 듯이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었다. 그리고 꿈을 가득 안고 있는 녹색 눈동자를 가진 아이가 두 팔을 위로 뻗으면서 우렁찬 소리를 내뱉었다.
『원피스』 w. 놔
기억은 불현듯 찾아왔다. 손가락을 타고 흘러내리는 차가운 물방울과 맨발바닥 아래로 미끌거리던 이끼가 가득 낀 바위의 감촉. 얼음장 같은 계곡물과 여름의 공기 사이의 경계를 가르고 들어가던 작디작은 발. 짙푸른 색의 나뭇잎이 바람에 스쳐내는 선선한 소리와 함께 제 짝을 찾는 매미의 구슬픈 울음소리가 귓가를 머물던 언제인지 모를 기억.
『기억 속 여름은』 w. 타스카
새벽공기는 맑았고 바람의 신도 기분이 좋은지 적당한 산들바람이 불었다. 태양전차를 몰기 딱 좋은 날씨다. 유우는 그렇게 생각하며 일어나자마자 동쪽 끝 항구로 내달렸다. 태양의 위치, 그리고 시간, 확인. 전차의 상태는 어제 헬리오스와 함께 확인했었지.
『sunset』 w. hy
하쿠야 유이치로, 감정대로 움직이기만 하고 실력은 그럭저럭에 자신의 가족들을 없애버린 흡혈귀들에 대한 복수를 하기 위해 힘을 원하는 어리석고, 바보인 인간이다.
『그의 시점』 w. 에일리스
어째서, 왜 하필 뱀파이어라는 종족의 식사는 혈액 즉 피인것일까. 피를 빠는것에 대한 특별한 이유는 없다. 그저 갈증을 해소하기 위한 것일 뿐. 피를 마시면 갈증이 해소된다, 마신 피는 전투를 하는데 사용된다. 과다한 양의 피를 흡혈하면 인간은 견디지 못하고 죽는다. 피를 빨리면 몸에서 무언가가 빨려나가는 느낌과 함께 기운이 빠지고 쾌감이 찾아온다.
『たが恋しかったです。 당신이 그리웠습니다.』 w. あよん